두산, 베테랑 포수 정상호 영입…연봉 7000만원

    두산, 베테랑 포수 정상호 영입…연봉 7000만원

    [일간스포츠] 입력 2020.01.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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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과 계약한 정상호. 사진=두산 제공

    두산과 계약한 정상호. 사진=두산 제공

    두산이 LG에서 방출된 베테랑 포수 정상호(38)를 연봉 7000만원에 영입했다. 
     
    두산은 23일 "풍부한 경험에다 동료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 올 시즌 팀 전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며 정상호의 영입 배경을 밝혔다. 
     
    정상호는 200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2015시즌 종료 후에는 FA 자격을 얻어 LG와 4년 계약을 했다. 
     
    LG에서 유강남에 밀려 백업으로 밀려난 정상호는 2019년 22경기 출장, 타율 0.083으로 부진한 채 대부분 2군 및 재활군에 머물렀다. 정상호는 시즌 종료 후 LG의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 
     
    양의지(NC)의 FA(프리에이전트) 이적 이후 박세혁이 든든하게 안방을 지킨 두산은 정상호의 영입으로 안방 백업을 강화했다. 
     
    정상호는 "우승 팀의 일원이 돼 기쁘고 구단에 감사드린다. 고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시즌을 준비하겠다"며 "전지훈련이 며칠 남지 않았다. 빠르게 적응해 올해도 팀이 우승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