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현빈 위해 몸 던졌다…최지우 미친 존재감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현빈 위해 몸 던졌다…최지우 미친 존재감

    [일간스포츠] 입력 2020.02.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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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사랑의 불시착'

    tvN '사랑의 불시착'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의 가슴 아픈 사랑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또 한 번 적셨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3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4.1%, 최고 15.7%을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남녀 10-50대 전 연령에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 40대 시청률은 최고 20.7%를 기록, 안방극장의 여심을 또 한 번 제대로 저격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9.3%, 최고 10.4%까지 치솟아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는 현빈(리정혁)과 손예진(윤세리)의 행복한 시간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언젠가 다가올 이별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도 서로에게 남은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다정한 추억을 만들어나갔다.
     
    김영민(정만복)과 5중대 대원들 역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손예진은 평소 한국 드라마를 즐겨보던 유수빈(김주먹)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웅장한 배경음악과 함께 등장하며 유수빈을 황홀하게 만든 배우 최지우의 깜짝 출연은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유발했다. 방송 직후 최지우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이들에게 또 한 번 위협의 손길이 뻗쳐왔다. 김영민에게 접근한 오만석(조철강)은 북한에 있는 가족들을 빌미로 무서운 협박의 말을 건넸고, 결국 그를 포섭해 현빈과 손예진을 함정에 몰아넣는 데 성공했다. 오만석과의 맞대결에서 수세에 몰린 현빈의 모습과 운전 도중 정체 모를 차에 둘러싸인 손예진의 위태로운 상황은 손에 땀을 쥐게 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하지만 극적인 반전이 이어졌다. 김영민은 현빈에게 진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해 모든 사실을 털어놨고, 이들이 오히려 오만석을 잡기 위해 역으로 작전을 짠 것. 손예진의 차 안에 숨어 있다가 수트를 빼 입고 멋지게 등장한 김영민과 5중대 대원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짜릿함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현빈을 구하기 위해 손예진이 희생했다. 오만석의 총구 앞에 무방비 상태로 놓인 현빈을 발견한 손예진은 두 사람의 사이로 차를 타고 돌진했고, 그를 구하는 대신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힘없이 쓰러진 손예진을 끌어안고 목 놓아 우는 현빈의 오열은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충격을 안기며 안방극장을 덩달아 눈물짓게 만들었다.
     
    '사랑의 불시착'은 오늘(9일) 오후 9시 14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