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 만원 시계 협찬한 명품 브랜드… '현빈 효과' 방긋

    2000여 만원 시계 협찬한 명품 브랜드… '현빈 효과' 방긋

    [일간스포츠] 입력 2020.02.14 11:43 수정 2020.02.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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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사랑의 불시착'에 등장한 C사의 시계

    tvN '사랑의 불시착'에 등장한 C사의 시계

    tvN 토일극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중인 현빈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는 가운데 현빈이 착용한 시계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에 제품 광고를 낸 브랜드들도 홍보 효과를 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현빈 시계 브랜드'로 알려진 C사도 마찬가지다.
     
    C사의 국내 제품 홍보를 담당하는 우림 FMG 홍보팀 관계자는 13일 본지에 "협찬 효과를 보고 있다"며 "현빈이 착용한 우리 브랜드 시계가 '사랑의 불시착'에 등장한 이후 우리 홈페이지에 고객들이 방문한 횟수가 이전보다 3.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의 불시착'이 넷플릭스에도 방송됨에 따라 해외 홍보 효과까지 보고 있다"며 "싱가포르·홍콩·베트남·호주의 저희 브랜드 매장에서도 '현빈 시계가 있냐'는 문의를 여러 차례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품 협찬을 한 이례적인 선택에 대해 묻자 "기존에는 시계에 상처가 나거나 파손 염려가 있어 협찬하지 않았지만 '사랑의 불시착'에는 원활한 촬영을 위해 특별히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현빈이 시계를 좋아한다고 들어서 이번 드라마 협찬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제공한 우리 시계를 그가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하니 기쁘다"고 했다
     
    또, C사의 압구정 매장 직원은 "우리 브랜드에서 가장 밀고 있는 제품을 이번에 특별히 현빈에게 제공한 것"이라며 "최근 매장에 온 고객들의 대부분이 '현빈이 착용한 시계'에 대해 물어본다"고 밝혔다.
     
    현빈에게 제공된 시계는 '사랑의 불시착' 내 하석진(리무혁)의 유품이자 손예진이 현빈에게 선물한 시계다. 이 시계는 C사가 지난해 10월 뉴 컬렉션으로 소개한 시계로 가격은 1952만원이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