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일 맞은 한화 선수들, 명상지 세도나에서 '힐링 캠프'

    휴식일 맞은 한화 선수들, 명상지 세도나에서 '힐링 캠프'

    [일간스포츠] 입력 2020.02.14 14:24 수정 2020.02.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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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선수단이 14일(한국시간) 휴식일을 맞아 애리조나주 관광지 세도나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한화 선수단이 14일(한국시간) 휴식일을 맞아 애리조나주 관광지 세도나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한화 선수단이 14일(한국시간) 휴식일을 맞아 애리조나 관광 명소 세도나를 찾았다.  
     
    지난 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한화는 캠프 초반 3일 훈련 후 1일 휴식 일정을 소화하다 이번 주부터 4일 훈련 후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뒤 이날 휴식일을 맞아 모처럼 단체 외출에 나섰다.  
     
    한화 정현석 코치(왼쪽)와 송광민(오른쪽)을 비롯한 선수단이 14일(한국시간) 휴식일을 맞아 애리조나주 세도나에서 트래킹을 즐기고다. 사진=한화 제공

    한화 정현석 코치(왼쪽)와 송광민(오른쪽)을 비롯한 선수단이 14일(한국시간) 휴식일을 맞아 애리조나주 세도나에서 트래킹을 즐기고다. 사진=한화 제공

     
    세도나는 미국 애리조나주 야바파이와 코코니노 카운티 경계면에 소재하는 관광도시다. 주변에 솟아 있는 붉은색의 거대한 사암 암벽과 봉우리로 유명하다. 1950년대부터 명상과 휴양을 위한 관광지로 이름을 알렸다. 붉은 사암이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자력적인 영향을 주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한화 관계자는 "이날 힐링을 위해 관광을 희망한 선수 26명은 잠시 운동 환경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선수들은 이날 세도나의 대표적 명소 '벨락(Bell Rock)'에 오르기도 했다. 이곳은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의 평안을 주는 장소로 유명해 명상 수련을 하려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한화 선수단이 14일(한국시간) 휴식일을 맞아 애리조나 관광지 세도나를 방문했다. 노시환(가운데)이 정은원(왼쪽)의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한화 선수단이 14일(한국시간) 휴식일을 맞아 애리조나 관광지 세도나를 방문했다. 노시환(가운데)이 정은원(왼쪽)의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세도나에서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송광민은 "선수들과 트래킹을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고, 세도나에서 좋은 기운까지 받은 것 같아 뜻 깊은 하루였다"며 "오늘의 좋은 감정과 기운을 이어 가 올 시즌 팀에 좋은 일들만 일어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은원 역시 "평소 코치님들이나 선배님들과 함께 사진 찍을 일이 많지 않은데, 많은 대화도 나누고 사진도 같이 찍으며 더욱 돈독해진 하루가 됐다"며 "매일 훈련을 함께하는 팀원들과 관광 명소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아 가치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꿀맛 같은 휴식일을 보낸 한화 선수단은 15일부터 다시 나흘간 단체 훈련에 돌입한다.  
     
    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