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국가대표 백지훈, 은퇴 후 첫 예능 '정산회담' 출격

    前 국가대표 백지훈, 은퇴 후 첫 예능 '정산회담' 출격

    [일간스포츠] 입력 2020.02.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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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정산회담'

    JTBC '정산회담'

    전 국가 대표 축구 선수 백지훈이 은퇴 후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다.

     
    내일(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전 국가 대표 축구 선수 백지훈이 의뢰인으로 나선다. 스페셜 돈반자로는 요식업계의 신화 이연복, 레전드 메이저리거에서 요식업 큰손으로 거듭나고 있는 김병현이 토론에 참여한다.
     
    백지훈은 은퇴 후 5개월 만에 첫 예능으로 '정산회담'에 출연해 자신의 재무 상황을 공개한다. 백지훈은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해서 줄곧 부모님이 돈 관리를 해줬다"라며 '재테크 신생아'라고 밝힌다. "홍콩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잠실에 위치한 오피스텔 월세를 계속 냈다"라고 말해 돈반자들의 안타까움을 산다.
     
    하지만 백지훈은 "선수 생활 당시에는 용돈을 받았지만, 생활비는 거의 승리 수당으로 해결했다. 경기에서 이겼을 때 들어오는 수당이다. 팀 성적이 좋으면 몇 천 단위의 수당이 들어오기도 한다"라고 전한다. 이에 김병현은 "한국 야구도 작년까지는 승리 수당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다. 그리고 미국은 승리 수당 제도가 없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한편 김병현은 "지금까지 지인들에게 빌려준 돈만 10억이 넘는다"라며 "혹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송은이는 "공 끝은 날카로운데 성격은 왜 이렇게 무디냐!"라며 호통을 치다 "당신과 친해지고 싶다"고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김종훈 변호사는 변호사 없이도 떼인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정산회담'은 부내 나는 내일을 꿈꾸는 시청자들을 황금빛 돈길로 안내해주기 위해 나선 재테크 전문가들의 토론 현장을 담은 신개념 재테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