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엑소 첸, ”서투른 말로 상처..죄송”..돌아선 팬들 다시 잡을까

    [이슈IS] 엑소 첸, ”서투른 말로 상처..죄송”..돌아선 팬들 다시 잡을까

    [일간스포츠] 입력 2020.02.20 09:19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엑소 첸

    엑소 첸

     그룹 엑소 첸이 결혼 발표 후 한 달 만에 팬들에게 글을 남겼다. 팀 탈퇴까지 요구하며 돌아선 팬들을 다시 붙잡을 수 있을까.
     
    엑소 첸은 19일 공식 팬카페의 자신의 심경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을음 담은 글을 올렸다. 첸은 '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을 하다 이제서야 글을 남긴다. 자칫 서투른 말로 상처를 드릴까봐 걱정도 되지만 먼저 그동안 기다렸을 여러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달 결혼 발표와 더불어 예비신부의 혼전 임신 소식 등을 전했던 것에 대해 첸은 '처음 글을 썼을 때는 저에게도 난생 처음 일어난 일이라 함께해왔던 엑소엘 여러분들께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직접 여러분들께 사실을 먼저 알려드려야겠단 생각만으로 글을 남겼었는데 제 마음과는 다르게 저의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에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다'라고 전했다.
     
    이어 '너무 늦게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해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엑소(EXO) 첸(CHEN)이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최화정의 파워FM'에 출연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0.04/

    엑소(EXO) 첸(CHEN)이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최화정의 파워FM'에 출연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0.04/

     
    첸은 지난달 14일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첸은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라고 글을 남겨 팬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일부 팬들은 일방적인 통보 형태의 글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첸의 팀 퇴출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는 등 강하게 첸의 팀 활동을 반대했다. 첸이 한 달만에 전한 사과로 팬들의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