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8억원 사나이' 콜, 시범경기 첫 등판 1이닝 무실점…98마일 기록

    '3928억원 사나이' 콜, 시범경기 첫 등판 1이닝 무실점…98마일 기록

    [일간스포츠] 입력 2020.02.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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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한국시간) 열린 피츠버그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게릿 콜의 모습

    25일(한국시간) 열린 피츠버그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게릿 콜의 모습

     
    오른손 투수 게릿 콜(30)이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소화한 첫 번째 시범경기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콜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콜은 이번 겨울 계약기간 9년, 총액 3억2400만 달러(3928억원)에 계약하며 양키스로 이적했다. 피츠버그전은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소화한 첫 번째 시범경기였다.  
     
    콜은 첫 타자 아담 프레지어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이어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헛스윙 삼진. 3번 콜 터커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4번 타자 조쉬 벨을 또 한 번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부터는 조단 몽고메리에게 배턴을 넘겼다. 투구수 20개. 스트라이크는 12개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콜의 직구 최고구속은 98마일(157.7km/h)까지 찍혔다. 시범경기 첫 등판이라는 걸 고려하면 컨디션을 일찌감치 끌어올렸다.  
     
    한편 2013년 피츠버그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콜은 휴스턴을 거쳐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에는 33경기에 선발 등판해 20승 5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최근 3년 연속 200이닝 이상을 소화할 정도로 꾸준하다. 메이저리그 통산(7년) 성적은 94승 52패 평균자책점 3.22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