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 코로나 관련 지침 30구단에 전달

    MLB 사무국, 코로나 관련 지침 30구단에 전달

    [일간스포츠] 입력 2020.03.04 15:31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코로나19 대처에 나섰다. 게티미이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코로나19 대처에 나섰다. 게티미이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30구단에 전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이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며 사무국은 내부 지침 사안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미국 내에서도 확진자가 세 자릿수 이상 나온 상황이다. 한국과 일본의 일로 볼 수 없는 상황이다.  
     
    ESPN은 각 구단 고위 관계자들에 배포된 사항을 입수했다. 팬 서비스와 구단의 구체적인 대응 크게 두 가지 영역이 주된 내용이다. 이미 일본 프로 구단이 시행하고 있는 내용이 있다. 일단 팬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팬에게 직접 야구공과 펜을 받아서 사인하거나 악수를 하는 것을 삼가 해야 한다.  
     
    각 구단은 지역 공공 보건 당국과 연락망을 구축하고, 지역의 감염 전문가와의 상담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선수단 내 독감 최신 백신 접종 여부도 확인하고 그 여부에 적절한 조치도 요구됐다. 향후 구단 클럽하우스와 트레이닝 시설에 비치해야 할 세정 용품 및 생활 지침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몇몇 국가들의 취재진은 이미 클럽하우스 출입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탬파베이 소속 코리안 메이저리거 최지만도 국내 취재진과는 클럽하우스 밖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내용도 전했다.  
     
    KBO 리그처럼 시범경기를 취소하거나 개막 일정을 미룰 계획은 없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