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IS] '사람이 좋다' 송대관, 파란만장 인생사에 시청률 상승

    [시청률IS] '사람이 좋다' 송대관, 파란만장 인생사에 시청률 상승

    [일간스포츠] 입력 2020.03.11 08:26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송대관/사람이 좋다

    송대관/사람이 좋다

     
    가수 송대관이 사기 사건과 건강 악화로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휴면다큐 사람이 좋다'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1.4%P 올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는 송대관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가 펼쳐졌다. 지금은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한때 사기사건에 연루돼 무대를 내려와야 했었다. 데뷔 54년이 된 트로트 대부 송대관의 귀환이 있기까지,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눈물어린 사연이 공개됐다. 부동산 투자 실패로 월세를 살며 160억 빚을 갚아나갔다는 고백도 더했다. 어머니는 복귀 전날 세상을 떠나 송대관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지난 해 송대관은 신곡 발표를 준비하며 트로트 대부의 귀환을 알렸다. 그가 먼저 간 곳은 녹음실이 아닌 병원. 지난여름 송대관은 건강 악화로 인하여 무대를 잠깐 떠나야 했다. 또 한 번의 시련을 그는 가족의 힘으로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또 송대관의 요양을 위해 큰돈을 선뜻 내놓은 영원한 라이벌이자 동반자인 태진아와의 뜨거운 우정도 여전했다. 

     
    송대관은 “의욕도 충만하고 용기도 있고, 좋은 무대에서 좋은 노래 부르는, 그런 가수가 되는 것은 자신 있다”며 무대에서 살다 영원히 무대에서 쓰러지는 가수가 되는 게 바람이라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