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로 한 번 미룬 도쿄올림픽 야구 예선, 다시 연기

    6월로 한 번 미룬 도쿄올림픽 야구 예선, 다시 연기

    [연합] 입력 2020.03.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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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8강전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8강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6월로 미뤘던 도쿄올림픽 세계 최종 예선을 또 연기하기로 했다.

    WBSC는 26일(한국시간) "대만 타이중과 더우류에서 6월 17∼21일에 열고자 했던 도쿄올림픽 세계 최종 예선을 미룬다. WBSC, 대만야구협회(CTBA), 대만프로야구리그(CPBL)가 화상 회의로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애초 WBSC는 4월 1∼5일에 도쿄올림픽 세계 최종 예선을 열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개최 시점을 6월로 옮겼다.

    전 세계를 위협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6월 대회 개최도 장담할 수 없다.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서 WBSC에도 여유가 생겼다.

    결국, WBSC는 두 번째 연기 결정을 내렸다.

    세계 최종예선에서는 6개 국가가 참가해 도쿄올림픽 야구에 걸린 마지막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겨룬다. 참가국은 대만, 호주, 중국, 네덜란드와 미주대륙 최종 예선 2·3위 국가다.

    미주대륙 최종 예선도 코로나19 때문에 아직 열리지 않았다. 미주대륙 결과가 나와야 세계 최종 예선도 일정도 확정된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터라, 한결 마음이 편하다.

    한국은 개최국 일본, 이스라엘, 멕시코와 함께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미주예선 우승국과 세계 최종예선 우승국이 남은 두 자리를 채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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