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6회까지 19禁 결정한 이유 ”너무 리얼해서”

    '부부의 세계' 6회까지 19禁 결정한 이유 ”너무 리얼해서”

    [일간스포츠] 입력 2020.03.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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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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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이 6회까지 19금으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6일 오후 JTBC 새 금토극 '부부의 세계'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이뤄졌다. 모완일 감독, 배우 김희애, 박해준이 참석했다.  
     
    '부부의 세계'는 6회까지 '19금'으로 방송이 된다. 굉장히 파격적인 결정이었기에 첫 방송 전부터 크게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모완일 감독은 "어쨌든 부부의 이야기고 설정 자체가 가볍게 볼 설정이 아니다. 19금이라는 게 연출이나 폭력성의 기준이 아니라 찍으면서 느낀 게 배우들이 연기하는 게 연기로 보이지 않는다. 너무 리얼해서 15세 느낌보다 현실감 있게 다가와 오히려 더 긴장감 있고, 심각하게 보이고, 자극적으로 보인다. 그래서 6회까지는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승부를 해보고자 했다. 진짜 감정으로 표현하기 위해 '19세 이상'으로 방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부의 세계'는 JTBC 스튜디오 첫 오리지널 금토극이다. 영국 BBC 최고의 화제작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한다.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 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세계가 밀도 있게 그려진다. '미스티'를 통해 감정의 본질을 좇는 치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모완일 감독과 김희애의 만남으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감케 한다. 내일(2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