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세 번째 훈련 중단...소속 선수 폐렴 소견

    두산, 세 번째 훈련 중단...소속 선수 폐렴 소견

    [일간스포츠] 입력 2020.04.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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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HAP PHOTO-3156〉 텅 빈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자체 청백전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의 자체 청백전이 진행되고 있다. 2020.3.23  hwayoung7@yna.co.kr/2020-03-23 14:32:54/〈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3156〉 텅 빈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자체 청백전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의 자체 청백전이 진행되고 있다. 2020.3.23 hwayoung7@yna.co.kr/2020-03-23 14:32:54/〈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두산의 국내 3차 캠프 훈련이 중단됐다. 세 번째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1일 소속 선수 한 명이 폐렴 소견을 받았다. 1일에 예정된 훈련이 취소됐고, 1군 선수단 모두 자택 대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일에 예정됐던 오전 훈련도 취소됐다. 
     
    해당 선수는 전날(3월 31일)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한다. 금일 오전에 CT 및 MRI를 촬영했고, 폐렴 소견을 받았다. 구단은 "현재 발열 및 기침, 객담 등의 증상은 없지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인 코로나19 감염 증상은 아니지만, 선수단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두산은 코로나19 감염 의심 사례로만 세 번째로 훈련을 중단했다. 
     
    지난달 17일에는 키움 2군 선수가 발열 증세를 보인 여파가 있었다. 2군 캠프 전훈지(대만 타이중)에서 그와 같은 항공편으로 귀국한 두산 2군 선수 몇 명이 1군과 동행 훈련을 했다. 훈련장 폐쇄 조처를 내렸다. 24일에는 두산 소속 선수의 2차 접촉이 확인됐다. 가족 일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와 접촉했기 때문이다. 해당 선수의 가족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해당 선수와 두산 선수단도 자택에서 대기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