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뻗어가는 'K-기술'…'킹덤2' CG에도 홀렸다

    해외로 뻗어가는 'K-기술'…'킹덤2' CG에도 홀렸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0.04.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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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중심이 된 한국이다. 'K-좀비'를 탄생시킨 'K-기술'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VFX(시각적인 특수효과 Visual FX) 전문 회사 매드맨포스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킹덤' 시리즈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시즌1에 이어 시즌 2까지 성공적이다. 지난 달 13일 전 세계 190여 개국 동시 공개 후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16세기 한국 환경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경이적인 좀비물’이라 평했고,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는 드라마 순위 10위권에 안착했다. 또 국내를 비롯해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에서는 '넷플릭스 오늘의 톱 10 콘텐츠'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 가운데 ‘킹덤’의 CG를 담당한 시각 특수효과 전문 기업 매드맨포스트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사실보다 더 진짜 같은 시각효과로 콘텐츠에 몰입을 높이는 매드맨포스트의 기술이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매드맨포스트는 VFX 기술 중 가장 고난이도인 물, 불 등의 자연현상을 구현하는 기술 ‘HYDRO-DYNAMIC STSTEM’을 연구하여 중요한 핵심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러한 만큼 독보적 VFX 기술을 이용해 ‘킹덤’ 속에서 펼쳐진 이들의 시각 효과는 가히 감탄을 자아내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매드맨포스트의 시각적 기술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한국형 좀비물이란 소재를 완벽하게 구현시켰다. 시대 설정에 알맞은 조선의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 속도감 있게 쏟아지는 액션의 향연 등 스토리적인 부분뿐만 아닌 한국적인 색을 덧입힌 매드맨포스트 만의 디테일한 CG 효과가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선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매드맨포스트는 ‘킹덤’ 이외에도 넷플릿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 '천문', ‘마약왕’ 등 장르 불문한 작품에서 시각 효과를 담당하며 수준 높은 CG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2020년에도 다양한 작품들을 수주할 예정이며 고퀄리티의 시각 효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한편, 매드맨포스트가 CG를 담당한 ‘킹덤’ 시즌 2는 지난 3월 13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세계적인 엔터
     
    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