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IS] '사랑의 콜센타' 톱7 활약에 또 1위 '22.5%'

    [시청률IS] '사랑의 콜센타' 톱7 활약에 또 1위 '22.5%'

    [일간스포츠] 입력 2020.04.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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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콜센타

    사랑의 콜센타

    '사랑의 콜센타'가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4회분은 전국 시청률 22.5%를 기록, 일일 프로그램 중 전채널 1위를 수성하며 파죽지세 행진을 이어갔다. 방송에서는 TOP7이 ‘나를 들썩이게 했던 학창 시절 추억의 노래’라는 주제로 ‘추억 흥 투어’를 떠났다.
     
    TOP7은 오프닝으로 ‘써니’를 열창하며 레트로 감성에 시동을 건 데 이어, 각자의 학창 시절 추억 노래를 되새겼다. 첫 번째 신청자는 새벽부터 휴대전화만 붙잡고 있었다는 충남의 감자탕집 사장님이었고, 김호중에게 조영필의 ‘모나리자’를 요청했다. 광주로 출발한 ‘트롯 추억 투어’는 7학년 1반 아버지 팬에게 도달했고, 통화하는 틈새로 끊임없이 ‘이찬원 파이팅’을 외치는 어머니와도 전화를 연결했다. 부부는 쌍꺼풀 없는 이찬원을 좋아한다며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신청했고 구수한 창법으로 이찬원은 96점을 달성, 두 번째 황금 폭죽을 터트렸다.
     
    세 번째 신청자는 결혼 후 한국에서 살고 있는 네팔인이었다. 외국인 신청자가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부르자 영탁은 한걸음에 MC석으로 달려 나갔다. 네 번째 신청자에게 연속으로 선택을 당한 영탁은 ‘당신이 최고야’를 열창,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엄지를 절로 치켜세우게 만들었다.
     
    이어 경산에 사는 신청자의 “영웅아”라는 친근한 한마디로 임영웅은 전화 앞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임영웅은 달콤한 동갑 남사친으로 변신해 신청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더불어 “엄마가 임영웅 노래로 아픔을 이겨내고 위로받았다.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라고 효심을 고백한 신청자의 신청곡, ‘그리움만 쌓이네’를 임영웅이 명품 감성으로 소화해내면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경기도로 떠난 여섯 번째 콜이 전화 연결에 실패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다음으로 연결된 신청자는 김호중 노래를 컬러링으로 해놓아 통화 전부터 김호중 팬임이 드러났던 상태. 김호중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4층부터 1층까지 전력 질주한 신청자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아내에게 전화를 넘겼고, 신랑을 사랑하지만 무인도에는 김호중과 가겠다고 선택한 신청자의 아내는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신청, 김호중은 100점 축포를 선물하며 찐팬심에 응답했다.
     
    정동원의 집이 있는 하동에 다녀왔다는 일곱 번째 신청자, 어린이집 원장님은 정동원이 아닌, 남편이 좋아하는 김호중도 아닌, 예상 밖의 이찬원을 선택해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했다. 반전을 거듭한 끝에 선택당한 이찬원은 ‘얄미운 사람’을 열창하며 웃음꽃 흥에서 헤엄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생일을 맞이한 엄마와 김희재를 좋아한다고 소개한 스무 살 꽃청춘 신청자에게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김희재가 출격, 이선희의 ‘J에게’를 간드러지게 소화하며 전국 모든 J에게 촉촉한 설렘을 안겼다.
     

    계속되는 콜에도 자신이 선택되지 않자 지친 기색을 드리운 장민호는 연결되지 않았던 여섯 번째 신청자에게 다시 한번 전화를 걸자고 요청했다. 전화만 바라보다 깜빡 낮잠이 들었다는 신청자와 천신만고 끝에 전화가 닿았고, 운명처럼 선택된 장민호는 기쁨에 물개박수와 환호성을 지르며 무릎이 아프다는 신청자에게 ‘호오’를 날리면서 위로를 보냈다. 또한 나미의 ‘빙글빙글’을 상큼 발랄하게 부르며 100점을 달성, 각본 없는 드라마를 그려냈다.
     
    경북 포항으로 연결된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항구의 남자’를 요청했고, 임영웅과 TOP 7멤버들은 ‘미스터트롯’의 홍잠원을 소환, 귀여움을 터트리면서 무대를 장식한 덕분에 100점을 기록하며 선물 풍악을 울렸다. 홍콩에 사는 신청자는 정동원에게 ‘담다디’를 신청하는 등 국제전화까지 걸려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