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스타] 개막전 침묵했던 알테어,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존재감 ↑

    [IS 스타] 개막전 침묵했던 알테어,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존재감 ↑

    [일간스포츠] 입력 2020.05.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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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열린 대구 삼성전에서 KBO 리그 첫 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알테어. NC 제공

    6일 열린 대구 삼성전에서 KBO 리그 첫 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알테어. NC 제공

     
    NC 외국인 타자 알테어(29)가 개막 2경기 만에 존재감을 보여줬다.
     
    알테어는 6일 열린 대구 삼성전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4-3 승리에 힘을 보탰다.
     
    3-0으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으로 KBO 리그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5회 무사 1루에선 우전 안타로 찬스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5회 수비 과정에서 다이빙 캐치를 시도한 뒤 손 쪽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된 게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우려를 날렸다. 알테어는 전날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나성범(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양의지(4타수 1안타 1득점) 박석민(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모창민(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비롯한 중심타자들이 안타로 팀 승리를 견인했지만, 알테어의 역할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개막 2번째 경기에서 멀티 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경기 후 "연습경기 성적은 좋지 못했는데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해 결과보다는 스윙 타이밍, 타격감을 올리는 데 집중했다"며 "그 결과가 조금씩 나타날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홈런은 (볼카운트가) 투 스트라이크 상황이어서 많은 생각을 하기보다 콘택트에만 집중했다. (상대 선발인) 라이블리와는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같이 뛴 경험이 있던 게 오늘 경기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