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첫방 330만명 시청”…'설국열차' 미드도 터졌다

    [할리우드IS] ”첫방 330만명 시청”…'설국열차' 미드도 터졌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0.05.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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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 감독 효과에 작품 존재감도 빛났다.
     
    미국 드라마 버전 '설국열차(Snowpiercer)'가 첫방 시청자 수 330만 명을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외신 데드라인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TNT와 TBS를 통해 공개된 미국 드라마 '설국열차' 시청자는 총 33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8년 방송된 '에일리어니스트'(The Alienist) 이후 TNT에서 가장 높게 책정된 기록으로, TNT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드라마 '설국열차'는 얼어붙은 지구,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출된 꼬리칸의 한 남자가 모두의 생존이 걸린 거대한 비밀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3년 개봉 후 국내 누적관객수 935만 명 이상의 흥행을 기록,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와 미국 주요 비평가 협회에서 감독상,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하거나 여러 부문의 후보에 올랐던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를 미국 드라마 시리즈로 리메이크 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두 거장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국 드라마판은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감독 등이 연출을 맡았고,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코넬리, 다비드 디그스 등이 열연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