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순없어' 박미선 ”장도연도 개그맨과 결혼할 팔자”

    '1호가 될순없어' 박미선 ”장도연도 개그맨과 결혼할 팔자”

    [일간스포츠] 입력 2020.05.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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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호가 될순없어'

    '1호가 될순없어'

    팽현숙이 박미선과 이봉원의 비밀 연애를 제보한 사람이라고 고백하고, 박미선은 장도연에게 개그맨과 결혼할 팔자라고 예언한다.  

     
    오늘(2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기적의 '이혼율 0%'를 자랑하는 개그맨 커플들의 리얼한 부부의 세계와 결혼 장수 비결을 낱낱이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비결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날 출연자들은 개그맨 부부 계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던 중 팽현숙은 "사실 박미선에게 미안한 일이 있다"고 운을 떼며 "박미선 이봉원 커플이 비밀 연애를 하던 당시, 내가 한 기자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제보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개그맨들은 열애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혼한 거냐며 웅성대기 시작한다. 박미선은 "결혼 27년 만에 처음 듣는 소리다. 당시 신문 1면에 열애 기사가 났었는데 (범인이) 언니였냐!"고 놀라 웃음을 자아낸다.  
     
    스튜디오 한쪽엔 '이혼 1호'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이혼 조정석'이 마련된다. 이를 본 출연자들은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뭐냐"고 원성을 토해낸다. 김지혜는 "난 사실 이혼에 대한 생각이 하나도 없다. 여기에 출연한 건 장도연에게 결혼하면 행복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 미혼 장도연을 저격한다.  
     
    순식간에 명절날 친척 어른들이 된 개그맨 부부들은 "마음에 드는 개그맨은 있냐" "정말 관심 있냐" "내가 들은 거랑 다른 것 같은데"라며 왁자지껄한 수다를 쏟아낸다. VCR을 본 장도연이 "의외로 최양락 선배님이 매력 있다"고 말하자 박미선은 "너도 개그맨이랑 결혼할 팔자인가 보다"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