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위너 강승윤, 역대 최연소 가왕 ”마음껏 노래했다”

    '복면가왕' 위너 강승윤, 역대 최연소 가왕 ”마음껏 노래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0.05.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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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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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너(WINNER)의 리더 강승윤이 역대 최연소 가왕에 등극하고 122대부터 127대 가왕 자리를 지키며 아이돌 최초 6연승을 달성했다.

     
    강승윤은 지난 3월 1일 가왕으로 등극한 이래 약 14주간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매회 역대급 무대를 갱신하며 찬사를 받은 강승윤은 지난 24일 방송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역대 남성 가왕 랭킹 2위, 전체 가왕 TOP 3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서 진가를 입증했다.
     

    25일 강승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위너 강승윤이 아닌 솔로 보컬 강승윤의 매력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뿌듯했다. 오직 목소리 하나로만 무대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장르와 창법을 가리지 않고 마음껏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침 올해가 '본능적으로' 10주년인 만큼, 솔로 가수 강승윤의 시작을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설레고 기쁘다.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아티스트, 유일무이한 강승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주윤발을 사랑해주셨듯 앞으로 보여드릴 강승윤의 활동에도 기대 부탁드린다. 열심히 응원해준 이너써클(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 전한다"라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체를 공개한 강승윤은 즉흥 무반주로 '본능적으로'를 열창해 시청자들을 더욱 열광케했다. 이는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이름을 크게 알리게 된 곡으로 그가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였다. 특히 매회 역대급 무대로 찬사를 받았던 하이라이트 무대가 공개돼 감동과 추억을 소환했다.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시작으로 샘김의 'Who Are You', 김진호의 '가족사진', 넬의 '멀어지다',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조용필의 'Bounce', YB의 '흰수염고래',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부활의 'Lonely Night'까지 장르를 초월하고 세대를 불문하는 다양한 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복면가왕' 6연승 대장정을 마무리한 강승윤은 하반기 반영되는 MBC 새 미니시리즈 '카이로스'에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