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 업' MC 박나래, 센스 있는 진행으로 성공적 마무리

    '스탠드 업' MC 박나래, 센스 있는 진행으로 성공적 마무리

    [일간스포츠] 입력 2020.05.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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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코미디 쇼 '스탠드업' MC 박나래

    KBS 2TV 코미디 쇼 '스탠드업' MC 박나래

     
    개그우먼 박나래가 '스탠드업 시즌1'의 마무리를 빛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코미디 쇼 '스탠드 업'에서 박나래는 센스 있는 진행은 물론 출연자들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박나래는 출연진들을 한 마디로 소개하는 멘트로 분위기를 달궜다. 마술사 최현우는 "'호그와트 출신이 아니냐'는 얘기를 듣는 마법사와 같은 마술사" 개그맨 최우선은 "100도 이상 끓을 분, 개그 유망주"라고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드높였다.
     
    또 출연진들의 무대마다 몰입도를 드높이는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가 하면 무대 사이사이 적재적소에 맞는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서 있기 힘들어 앉아서 무대를 하겠다는 신기루에게 "우리 스탠드업이에요. 서서 하는 거. 이런 경우가 없었어요"라고 '절친' 면모를 드러내는 것은 물론 신기루와 그의 남편 덕분에 집안의 쇼파가 가라앉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최현우의 토크 쇼가 끝나자 "우리의 삶 자체가 마법 같을 때가 있고, 마술 같을 때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며 9kg을 감량한 8주간의 다이어트 이야기를 꺼내 유쾌함을 더했다. 8주간 금주를 강행하며 9kg을 감량했지만, 일주일 만에 7kg이 다시 쪘다는 것. 또한 "그 뒤로 마술이 안 풀려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박나래는 진정성 담긴 리액션과 여유 있는 진행능력을 선보이며 '스탠드 업 시즌1'을 마무리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