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한화 감독 ”채드벨, 31일 SK전서 투구 수 늘릴 것”

    한용덕 한화 감독 ”채드벨, 31일 SK전서 투구 수 늘릴 것”

    [연합] 입력 2020.05.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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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용덕 한화 감독

    한용덕 한화 감독


    (대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은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채드 벨(31)의 회복 속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용덕 감독은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벨의 몸 상태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며 "선발 등판 예정인 31일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선 더 많은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팔꿈치 부상으로 회복에 힘쓰던 벨은 전날 LG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6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당초 한용덕 감독은 벨의 한계 투구 수를 '70구'라고 전했지만, 반 박자 이른 타이밍에 교체했다.

    한 감독은 이에 관해 "최대 투구 수를 70개로 잡았지만, 무리하지 않기 위해 60개에서 교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용덕 감독은 전날 LG 류중일 감독이 밝힌 시즌 중 비디오 판독 범위 확대 주장에 관해서도 의견을 보탰다.

    한 감독은 "일단 전 구단 감독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올 시즌이 끝난 뒤 결정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전날 "한국야구위원회(KBO) 허운 심판위원장을 만나 비디오 판독 범위 확대를 건의할 것"이라며 "프로야구의 공정성을 위해 당장 올 시즌부터 시행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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