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수원 코멘트]'엘롯기' 의미 이해한 윌리엄스 감독 '웃음'

    [IS 수원 코멘트]'엘롯기' 의미 이해한 윌리엄스 감독 '웃음'

    [일간스포츠] 입력 2020.05.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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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프로야구 2020 시즌KIA-SKKIA감독 윌리엄스2020년 5월 22일 인천경기전 캐치볼을 하는 윌리엄스감독

    KBO 프로야구 2020 시즌KIA-SKKIA감독 윌리엄스2020년 5월 22일 인천경기전 캐치볼을 하는 윌리엄스감독

     
    "매일 한 가지씩 알아간다."
     
    맷 윌리엄스(55) KIA 감독이 웃었다. 범용 용어 '엘롯기'에 대해서 들었기 때문이다.  
     
    KIA와 KT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KIA 감독 브리핑 시간에 엘롯기에 대해 들어봤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리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세 팀이지만 암흑기를 겪었고, 나란히 하위 팀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통합으로 지칭한 용어다.  
     
    윌리엄스 감독은 "성적에 따라서 맨 앞에 오는 글자(구단 앞 글자)가 달라지는 것인가"라고 물었고, "발음하지 편한 순서대로다"는 답변 등 자세한 설명을 들은 뒤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도 이미 KIA가 전국구 인기 팀인지는 잘 알고 있던 상황. 무관중 진행 정국 속에서도 체감을 했다. 글자가 맨 앞에 불리지 않아도 KIA가 좋은 팀이라며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 KIA는 주전 2루수 김선빈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다. 근육통 탓이다. 벤치 대기다. 이 경기에서 KIA 에이스 양현종과 KT 기대주 소형준의 선발 맞대결이 성사된 점에 대해서 "흥미로운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선 세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한 투수다. 우리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