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대전 상보] '켈리 2승+선발전원안타' LG, 3연전 싹쓸이…한화 5연패

    [IS 대전 상보] '켈리 2승+선발전원안타' LG, 3연전 싹쓸이…한화 5연패

    [일간스포츠] 입력 2020.05.28 21:17 수정 2020.05.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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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켈리. 사진 제공=LG

    LG 켈리. 사진 제공=LG

     
    LG가 한화를 상대로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다. 
     
    2위 LG는 28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날(27일) 5연속 우세 시리즈를 확정한 LG는 이번 시즌 들어 두 번째 3연전 싹쓸이를 기록했다. 최근 4연승. 더불어 전날 이번 시즌 팀 최다득점(15점) 최다홈런(5개) 최다안타(19개)를 기록한 타선이 변함없이 선발 라인업을 이뤄 지난 10일 NC전 이후 두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합작했다. 반면 한화는 최근 5연패 늪에 빠졌다.  
     
    LG는 역대 외국인 투수 중 최다인 1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해온 워웍 서폴드를 맞아 초반부터 흔들었다. 
     
    1회 초 이천웅의 2루타에 이은 김현수의 적시타로 손쉽게 선제점을 뽑았다. 이어 채은성의 안타 후 1사 1·3루에서 김민성의 추가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김민성

    김민성

    2회 무사 1루, 3회 1사 2루 찬스를 놓친 LG는 4회 3-0으로 달아났다. 선두 김민성과 후속 박용택의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정근우의 희생 번트 성공으로 상대를 압박한 뒤 유강남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됐다. 그러나 2사 1·2루에서 오지환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LG 마운드는 선발-중간-마무리가 원활하게 돌아가며 한화 타선을 무득점으로 꽁꽁 묶었다.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가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1회와 2회 득점권 위기를 넘긴 그는 3회에도 1사 만루에서 이성열을 상대로 4-6-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 없이 넘겼다. 5회에는 선두 이용규와 후속 정은원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역시나 실점은 없었다. 지난해 한화를 상대로 3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0.95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켈리는 KBO 리그 두 번째 시즌에도 맞대결에서 자신감을 이어갔다. 
     
    켈리에 이어 1이닝씩 이어 던져 무실점을 한 정우영과 진해수가 나란히 시즌 4홀드를, 이상규가 3세이브째를 거뒀다. 
     
    타선에선 김민성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김현수와 채은성이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냈다. 전날 타격 부진의 신호탄을 알린 오지환과 유강남은 1안타씩 기록했다. 
     
    대전=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