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2군, 퓨처스리그 12연승 질주…역대 2호

    NC 2군, 퓨처스리그 12연승 질주…역대 2호

    [일간스포츠] 입력 2020.05.31 17:54 수정 2020.05.3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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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침없다. NC 2군이 퓨처스리그 12연승을 질주했다.
     
    NC 2군은 31일 익산에서 열린 KT 2군전을 7-5로 승리하며 시즌 13승(1무 4패)째를 올렸다. 남부리그 2위 상무야구단(10승 5패)과의 격차를 2경기 차로 벌리며 2군 전체 승률 1위를 유지했다. 11개 팀이 북부리그와남부리그로 나뉘어 시즌을 치르는 2군에서 시즌 승률 7할을 기록 중인 구단은 NC(0.765)가 유일하다. 그만큼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한다.
     
    NC 2군은 5월 16일 열린 마산 KIA 2군을 시작으로 지는 법을 잊었다. 29일 익산 KT전을 승리하며 퓨처스리그 통산 9번째 10연승에 성공했고 이튿날 경기까지 잡아내며 퓨처스리그 통산 6번째 11연승을 달렸다. 이어 KT를 꺾고 12연승 금자탑을 쌓았다. 퓨처스리그에서 12연승이 나온 건 2012년 상무야구단 이후 처음이자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이다.
     
    투타 짜임새가 탄탄하다. 퓨처스리그 타격 5위에 올라있는 유격수 박준영을 필두로 3할 타자만 7명(최소 20타석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마운드에선 김진성의 활약이 돋보인다. 1군 주축 불펜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김진성이 마무리 투수를 맡아 8세이브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하고 있다. 젊은 투수들이 김진성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올해 신인 임형원도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4로 호투 중이다. NC는 1군 선수단이 리그 단독 1위에 올라있어 2군 선수단의 성적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NC 2군은 2일 함평 KIA전을 통해 전인미답의 퓨처스리그 13연승에 도전한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