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남녀' 정일우 품에 안긴 강지영 눈물…예측불가 전개

    '야식남녀' 정일우 품에 안긴 강지영 눈물…예측불가 전개

    [일간스포츠] 입력 2020.06.01 18:04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야식남녀'

    '야식남녀'

    '야식남녀' 강지영이 정일우 품에 안겨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현장이 포착됐다. 이제 겨우 산 하나 넘은 줄 알았는데, 또 다른 산을 만난 것일까.  

     
    JTBC 월화극 '야식남녀'에서 제대로 된 프로그램 하나 맡지 못하고 방송국의 들러리처럼 살아온 4년 차 계약직 PD 강지영(김아진)이 지난 5월 26일 방송된 2회에서 공개된 것처럼 자신이 기획한 프로그램 론칭을 앞두고 열의를 뿜어냈다.  
     
    정체를 숨긴 채 게이 셰프가 된 정일우(박진성)와 요즘 가장 핫한 디자이너 이학주(강태완)까지 합류하면서 최고의 '야식팀'을 꾸려냈다.  
     
    우여곡절 끝에 진행된 파일럿 녹화 현장. 꿈에 그리던 연출 데뷔로 '컷' 소리마저 떨리고 흥분됐다. 그러나 녹화장에서 생각지도 못한 문제에 맞닥뜨렸다. 카메라 앞에 선 정일우가 극도로 긴장하며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  
     
    강지영은 비스트로(Bistro)에서 정일우가 자신을 위로했던 것처럼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해 줄 수 있는 밥심있는 방송을 만들고 싶다"는 의도를 전하며, 정일우에게 든든한 용기를 전했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은 정일우는 사연자의 고통스런 기억이 담겨있는 곱창을 활용해 힐링 야식을 내놓았고, 그만의 위로법으로 사연자의 상처를 보듬었다. 비바람이 쏟아지는 궂은 날만 계속되던 강지영에게 햇볕 짱짱한 밝은 날을 기대하게 만든 순간이었다. 
     
    그런데 맑음을 기대하긴 아직인걸까. 서럽게 울며 정일우의 비스트로를 찾아간 강지영이 포착돼 새로운 시련을 예고한다. 사전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에 담긴 CK 채널 예능국 본부장 김수진(차주희)과 강지영의 대화는 저간의 사정을 엿보게 한다. '야식남녀'를 두고 본부장이 "너 경험 없어서 못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한 것. 오랫동안 준비한 기획안이었고, 호스트 셰프를 겨우 구해 파일럿 녹화를 진행하기까지 강지영의 눈물과 땀방울이 모여 만든 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갑작스런 본부장의 폭탄 선언에 시청자들 또한 그 속내에 대한 의문과 울분이 함께 솟고 있다.  
     
    정일우는 충격적 소식에 무너진 듯 엉엉 우는 그녀를 달래주고 있다. 강지영의 고생과 노력을 곁에서 지켜봤던 정일우이기에 남일 같지 않을 터. 게다가 이젠 '야식남녀'의 호스트 셰프로 그녀와 함께 일하는 입장이 됐다. 강지영에게 닥친 시련에 '야식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제작진은 "바람 잘 날 없는 '야식남녀'가 새로운 변수를 만나 예측 불가 항해를 이어나간다"고 전하며 "정일우와 강지영의 로맨스도 서서히 피어날 예정이다. 오늘(1일) 밤 야식 주문 잊지 마시고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야식남녀' 3회는 오늘(1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헬로콘텐츠, S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