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자책점 13.50' 이형범, 1군 제외…김상수·김윤식·박계범도 말소

    '평균자책점 13.50' 이형범, 1군 제외…김상수·김윤식·박계범도 말소

    [일간스포츠] 입력 2020.06.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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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9회초 1사 만루 이형범이 동점 사사구에 이어 노진혁에게 역전적시타를 맞고 허탈해하고 있다.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5.21/

    2020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9회초 1사 만루 이형범이 동점 사사구에 이어 노진혁에게 역전적시타를 맞고 허탈해하고 있다.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5.21/

     
    최근 부진에 빠진 선수들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동일인 1일 투수 김윤식(LG) 이형범(두산) 김상수(키움)와 내야수 박계범(삼성)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네 구단은 2일 빈자리에 새로운 선수를 등록할 계획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이형범이다. 올해 두산의 마무리 투수로 기대가 높았던 이형범은 10경기에 등판해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3.50(8이닝 12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2.38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난조가 계속됐다. 피안타율까지 0.359로 높아 등판하는 경기마다 불안감을 노출했다.
     
    베테랑 김상수도 이형범과 비슷하다.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12.27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실점. 직전 등판이던 5월 31일 고척KT전에선 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무너졌다. 신인 김윤식의 성적도 평균자책점 7.56으로 좋지 않다. 피안타율이 0.344. 마지막 등판이던 5월 30일 광주 KIA전에서 2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박계범은 시즌 타율이 0.296(27타수 8안타)로 준수하다. 득점권 타율은 0.444. 하지만 같은 내야수로 재활 중이던 이성규의 1군 등록이 임박해 중복 포지션 문제로 엔트리에서 이름이 지워졌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