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유인영, 진정성 담은 연기로 최강희+안방 울렸다

    '굿캐스팅' 유인영, 진정성 담은 연기로 최강희+안방 울렸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0.06.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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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캐스팅' 유인영

    '굿캐스팅' 유인영

     '굿캐스팅' 유인영의 진정성 담은 연기가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
     
    유인영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극 '굿캐스팅'에서 특출난 두뇌 회전력과 트리플 A형의 소심함, 각종 실수를 유발하는 허당기와 가슴 저린 사연까지 고루 갖춘 반전 매력의 국정원 요원 임예은으로 분했다. 기존의 '차도녀' 이미지를 탈피하는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그런 가운데 8일 방송된 '굿캐스팅' 13회에는 약혼자 성혁(권민석)의 죽음을 막지 못한 최강희(백찬미)의 과거를 포용하고 덤덤한 위로를 건네는 유인영(임예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영은 산업스파이 마이클과 관련된 자료를 찾기 위해 총상을 입은 몸으로 퇴원을 강행한 최강희를 따라 그의 집으로 향했다. 자신을 구하려다 총상을 입었음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최강희가 걱정된 유인영은 "제발 선배 몸부터 챙기고 해요"라고 말하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성혁의 복수를 위해 줄곧 범인을 추적해 온 최강희에게 "고마워요. 우리 오빠 평생 혼자라 많이 외로워했는데 선배 덕분에 많이 따뜻했겠다. 마음이 놓였어요"라며 미안함과 고마움이 담긴 진심을 표현했다.
     
    또 최강희와 맺은 특별한 인연에 대해 다행이라고 밝히며 "절대 혼자 도망갈 생각하지 말고 우리 팀에 딱 붙어 있으라고요"라는 말로 과거 성혁의 죽음에 상처받았을 최강희를 위로했다. 그리곤 마이클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이 과정에서 유인영은 진정성을 담은 연기로 안방극장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유인영이 선보인 덤덤한 말투, 평온한 표정 연기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지 못한 선배의 과거를 포용하고 더 나아가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며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한 임예은의 따뜻한 배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종영까지 단 3회를 남겨둔 '굿캐스팅'은 오늘(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