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아드리아 투어 2차 대회 결승 진출

    조코비치, 아드리아 투어 2차 대회 결승 진출

    [연합] 입력 2020.06.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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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리아 투어 대회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는 조코비치.

    아드리아 투어 대회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는 조코비치.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미니 투어 대회 성격인 아드리아 투어 2차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0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다르에서 열린 아드리아 투어 2차 대회 조별리그 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아드리아 투어는 조코비치가 기획한 미니 투어로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상황에서 유럽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지난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는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이 우승했다.

    이 대회는 8명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벌인 뒤 조 1위 선수끼리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코비치는 이날 페자 크르스틴(246위·세르비아)을 2-0(4-3 4-1)으로 제압했고, 홈 코트의 보르나 초리치(33위·크로아티아)도 2-0(4-1 4-3)으로 물리쳤다.

    그는 남은 니노 세르다루시치(299위·크로아티아)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를 확보했다.

    반대편 조에서는 안드레이 루블료프(14위·러시아)가 2승으로 선두에 나섰지만 21일 열리는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와 맞대결 결과에 따라 결승에 나갈 선수가 정해진다.

    이날 경기장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입장해 경기를 관전했다.

    아드리아 투어를 기획한 조코비치는 "팬 여러분께 훌륭한 쇼를 보여드리게 되기를 바란다"며 "늦게까지 남아 경기를 지켜본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일도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3차 대회는 이달 말 몬테네그로에서 펼쳐지고 4차 대회는 7월 초 보스니아에서 열린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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