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지도자 교육, 전면 '언택트' 강의 진행

    핸드볼 지도자 교육, 전면 '언택트' 강의 진행

    [일간스포츠] 입력 2020.06.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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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한국 핸드볼이 코로나19 시대에 맞춤형 지도자 양성을 실천한다. 
     
    국제핸드볼연맹(IHF)의 공식 인증 교육 기관인 대한핸드볼협회 핸드볼 아카데미(HAK)는 26일 ‘20년 HAK 지도자 교육 이론 및 실기 전체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HAK는 금년 공통과정 일부에 대해 온라인 교육을 도입하여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금년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해 금년 4월 ‘20년 전 과정을 언택트 교육인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20년 HAK 지도자 교육은 D레벨(클럽/입문 지도자) 30명, C레벨(초등 지도자) 20명, B레벨(중고등 지도자) 45명(국내 15명, 아시아 30명) 등 총 95명의 지도자를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녹화 및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6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교육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국내 지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각 레벨별 수강생 신청이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HAK는 이론 과정(6월 22일~25일)  및 핸드볼 실기 과정(6월 26일~7월 3일)에 대한 온라인 Virtual 녹화를 진행중이다.  
     
     
     
    서울대 내 임시로 마련된 Virtual Studio를 활용하여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에 강사의 모습을 합성하여 강의를 제작할 예정이다. 강사가 크로마키(녹색 스크린)앞에서 강의를 하면 강의자료 뿐만 아니라 실시간 판서와 실기 클립 영상 등과 같이 합성되어 생동감 넘치는 강의로 보여지게 된다.
     
     
     
    온라인 Virtual 실기 강의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사전 촬영을 완료한 고품질의 총 300개의 클립 동영상과 500개의 스틸 사진이 활용될 예정이다. HAK는 아시아핸드볼연맹(AHF) 및 국제핸드볼연맹(IHF)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수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 샘플을 접한 AHF와 IHF 관계자는 HAK의 고품질 온라인 Virtual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극찬을 하며 HAK가 아시아 핸드볼 지도자 교육의 Role Model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AHF는 당초 참석 범위인 동(남)아시아 지도자 뿐만 아니라 아시아 43개 전체 회원국 지도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교육을 진행해줄 것을 HAK에 요청하였다. 교육에 참가하는 아시아 지도자에게는  영어 자막이 제공될 예정이다.
     
     
     
    HAK의 체계적인 지도자 교육 과정은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스포츠계 지도자 및 선수의 자질과 인성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AK는 AHF 및 IHF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HAK 지도자 교육 시스템이 ‘POST 코로나’를 넘어 ‘WITH 코로나’ 시대에 지도자 교육의 뉴 노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