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현장]NC 이재학, 두산전 4⅔이닝 3실점...패전 위기

    [IS 잠실 현장]NC 이재학, 두산전 4⅔이닝 3실점...패전 위기

    [일간스포츠] 입력 2020.06.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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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NC선발 이재학이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5.21/

    2020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NC선발 이재학이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5.21/

     
    NC 선발투수 이재학(30)이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이재학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⅔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의 득점 지원이 1점에 불과했다. 시즌 4패 위기다.  
     
    1회는 고전했다. 1사 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에게 우전 2루타를 맞았다. 오재일에게도 좌중간 안타를 맞고 1·3루에 놓였다. 4번 타자 김재환에겐 볼넷 허용. 그러나 이 상황에서 최주환에게 2루 땅볼을 유도했다. 4(2루수)-6(유격수)-3(1루수) 더블플레이로 이어졌다.  
     
    2회는 삼자범퇴로 막았다. 타선도 1점을 지원했다. 그러나 첫 실점을 했다. 3회였다. 선두타자 정수빈은 볼넷, 후속 허경민은 우전 안타를 맞았다. 도루를 시도한 누상 주자 덕분에 2루수가 베이스커버를 들어갔고, 빈 공간으로 타구가 흘러 외야로 뻗었다. 두산의 행운.  
     
    이재학은 페르난데스를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다. 그러나 오재일과의 승부에서 폭투를 범하며 3루 주자 정수빈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1-1 동점.  
     
    패전 위기까지 몰렸다. 5회말 선두타자 김인태에게 볼넷을 내줬고, 2사 뒤 상대한 페르난데스에게는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김인태가 홈을 밟았다. 이어진 오재일과의 승부에서도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페르난데스가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김재환과의 승부에서 볼넷을 내주자 NC 벤치가 움직였다. 좌완 임정호가 최주환의 타석에서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구원투수가 그를 뜬공 처리하며 이재학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피안타는 평균 수준이었지만 볼넷이 많았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