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대구 브리핑] '옆구리 부상' 라이블리, 빠르면 7월 16일 복귀 예상

    [IS 대구 브리핑] '옆구리 부상' 라이블리, 빠르면 7월 16일 복귀 예상

    [일간스포츠] 입력 2020.06.30 16:47 수정 2020.06.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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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키움과 삼성의 경기가 12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삼성 선발 라이블리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05.12.

    프로야구 키움과 삼성의 경기가 12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삼성 선발 라이블리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05.12.

     
    옆구리 부상에서 재활 중인 벤 라이블리(28)의 복귀 시나리오가 확정됐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30일 대구 SK전에 앞서 "라이블리가 내일 불펜 피칭을 한다. 7월 6일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하고 9일 퓨처스리그 기장 KT전에 등판할 계획"이라며 "7월 셋째 주 정도에 선발 투수들이 부대낄 시기가 되면 상황보고 판단하겠다. (KT전 등판) 결과에 따라 탄력적으로 7월 16~18일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블리는 5월 22일 대구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⅓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검진 결과 근육 파열이 발견돼 최소 8주 이탈이 확정됐다. 삼성은 언더핸드 김대우를 '임시' 선발로 투입해 라이블리의 공백을 채웠다. 생각 이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잘 돌아가고 있지만, 외국인 투수의 존재감을 고려하면 빠른 복귀가 절실하다.
     
    허삼영 감독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퓨처스(2군)에서 2번 정도 던져야지 않을까 싶다. 선발진이 잘 해주면 여유 있게 가져갈 수 있지만, 선발이 힘들어하면 상황을 보겠다"며 "처음부터 경기하지 않았으면 퓨처스 2~3경기를 뛰고 오는 게 맞다. 하지만 (라이블리는) 시즌 등판을 하고 부상이 왔다"고 말했다. 상황에 따라 복귀 시점을 당길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허 감독은 "어느 정도 공을 던질 수 있는지 결과에 따라 보겠다"고 여운을 남겼다.
     
    한편 라이블리는 부상 전까지 3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었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