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정부' 측 ”김민아 성희롱 논란 장면 수정, 주의하겠다”[공식 전문]

    '대한민국정부' 측 ”김민아 성희롱 논란 장면 수정, 주의하겠다”[공식 전문]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0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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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의 영상은 수정된다.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정부' 측은 1일 방송인 김민아의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영상에 대해 "학생 출연자와 김민아가 나누는 대화 중 일부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어 해당 부분을 수정, 완성도를 좀 더 높여 재게시 하고자 잠시 비공개로 설정해 놨다"고 전했다. 
     
    이어 "채널을 시청하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앞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 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사과와 약속을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민아가 지난 달 1일 출연한 '왓더빽 시즌2'와 관련, 인터뷰 진행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질문을 던진 것이 뒤늦게 화제를 모아 비난 여론의 불씨를 지폈다. 
     
    김민아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에너지가 많은 시기인데 그 에너지를 어떻게 푸냐" "집에 혼자 있을 때는 뭐하냐" 등 질문을 던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희롱을 한 것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했고 영상 제작진과 김민아는 뒤늦게 줄줄이 사과했다. 지적 전까지는 관련자 누구도 문제성을 몰랐다는 것에 분노하는 이들도 상당하다. 
     
    이에 김민아 역시 직접 사과문을 게재하며 "부주의한 언행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 학생과 부모님을께도 직접 제대로 사죄드리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정부'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찾아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왓더빽' 코너 시즌 2의 3번째 에피소드 비공개와 관련한 공지사항을 안내드립니다.
     
    '왓더빽'은 가방털기라는 콘셉트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유튜브 코너로서 기획되었고 시즌 2에서는 코로나19로 직접 뵙기 어려운 국민 여러분들을 화면을 통해 비대면으로 만나 말씀을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해당 동영상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솔직한 생각을 나누는 편이었는데요.
     
    학생 출연자와 코너 진행자인 김민아 님께서 나누는 대화 중 일부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어 해당 부분을 수정해 해당 편의 완성도를 좀 더 높여 재게시 하고자 현재 영상을 잠시 비공개로 설정해 놓았습니다.
     
    채널 시청하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 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늘 저희 채널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