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투수 킹엄 방출, 새 외인 투수 알아보는 중

    SK 투수 킹엄 방출, 새 외인 투수 알아보는 중

    [중앙일보] 입력 2020.07.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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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결국 외국인 투수 닉 킹엄(29·미국)을 방출했다.
     
    지난 5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1회말 SK 선발투수 킹엄이 역투하고 있다. [뉴스1]

    지난 5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1회말 SK 선발투수 킹엄이 역투하고 있다. [뉴스1]

    SK 구단은 2일 "킹엄은 오랜 기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킹엄은 올 시즌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6.75의 성적을 남겼다. 
     
    SK는 킹엄 대신 뛸 외국인 투수를 아직 영입하지는 못했다. SK 구단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스카우트 파견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SK는 지난해 11월 총액 90만 달러에 킹엄과 계약했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떠난 자리를 메울 에이스로 기대를 받았으나 팔꿈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5월 12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과 3분의 2이닝 8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후, 마운드에 돌아오지 못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