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고척 코멘트]김태형 감독 ”장원준, 평균 구속이 시속 140㎞는 나와줘야 해”

    [IS 고척 코멘트]김태형 감독 ”장원준, 평균 구속이 시속 140㎞는 나와줘야 해”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02 17:37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두산 베어스 전이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장원준이 7회말 교체 역투하고 있다.  잠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9.04.12/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두산 베어스 전이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장원준이 7회말 교체 역투하고 있다. 잠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9.04.12/

     
    베테랑 좌완 장원준(35)의 복귀는 준비가 더 필요하다. 사령탑은 확실한 기준이 있다.  

     
    두산은 우완 박종기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이용찬의 공백을 잘 메우며 5인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있다. 예비 자원은 확보가 필요하다. 1군에서 경쟁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실전 등판을 소화하고 있는 장원준의 콜업 여부에 관심이 모였다.    
     
    장원준은 2일 강화에서 열린 SK 퓨처스팀과의 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3이닝을 소화했고 3피안타, 3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37㎞가 찍혔다. 그러나 사령탑은 "아직 멀었다"고 했다.  
     
    투구 수 80개 이상을 꾸준히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평균 구속도 시속 140㎞는 찍혀야 한다. 김태형 감독은 직접 영상을 확인하며 그의 투구를 평가했다. 아직 3이닝을 던지는 수준이다. 최고 구속은 시속 137㎞대에 그치고 있다. 더 준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선발진은 공백이 없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그가 확실히 몸 상태를 회복한다면 시즌 후반이나 단기전에서는 활용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어설픈 상태에서는 굳이 콜업할 생각이 없다. 현재 부상 관리와 컨디션 조절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베테랑 좌완 이현승(37)과 권혁(37)도 복귀 준비가 진행 중이다. 이현승은 시속 144㎞까지 찍었다. 
     
    그러나 김 감독은 "지금은 1이닝 이상 맡길 수 있는 투수가 필요하다"며 두 투수의 콜업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이미 1군에서 불펜 운영에 도움을 줬던 투수도 대기다. 장원준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