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3만명 몰린 '트롯전국체전', 오디션 새 장 연다

    [이슈IS] 3만명 몰린 '트롯전국체전', 오디션 새 장 연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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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롯전국체전'이 트로트 열풍 속에 새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최근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팔도에 숨어있는 트로트 유망주들이 KBS2 '트롯전국체전'에 지원했다. 유명 연예인들도 있고 유튜버로 활동 중인 트로트 꿈나무들도 다수다. 김호중 외사촌누나이자, KBS 1TV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편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한 이시현 씨의 출연 소식도 알려진 바 있다.
     
    제작진 또한 새로운 트롯스타 발굴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끼와 재능 가득한 보석 발굴에 힘쓰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트로트 금메달에 도전하세요! 트로트의 본가 KBS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트로트 국가대표를 찾습니다. 전국 팔도에 숨어있는 트로트 유망주는 지금 바로 지원하세요"라는공지문도 올렸다. 11월 방송임에도 지원자 수가 3만 명을 넘었다는 전언이다.
     
    '트롯전국체전'은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들이 각 지역에 숨어있는 원석을 발굴, 새로운 신인을 탄생시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톱 아티스트가 지역별 참가자을 선발, 트레이닝을 직접 관리 한다. 각 지역 대표들이 자존심을 걸고 새로운 트로트 스타의 탄생을 위해 조력자로 나선다. 멘토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방식으로 오디션 시장에 새로운 포맷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컨셉트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어, 전국에서 관심이 폭주했다. 제작 소식만으로도 제작에 함께하는 송가인 소속사로 업무 마비가 올 정도의 문의 전화가 쏟아졌다. KBS 내부에서는 쏟아지는 문의에 “아직 제작에 대한 사항만 발표했는데 이처럼 관심이 쏟아지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트롯 부활에 신호탄이 된 ‘미스트롯’ 프로그램에 망설임 없이 투자해 방송업계를 놀라게 했다.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정다경 등 트롯 아티스트들을 철저하게 관리, 서포트하며 ‘미스트롯’ 전국 콘서트 70회 매진이라는 폭발적인 성과를 입증시킨 바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에 자신감을 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