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염경엽 감독 2개월 안정 진단…박경완 대행체제 지속

    SK, 염경엽 감독 2개월 안정 진단…박경완 대행체제 지속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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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척=김민규 기자

    고척=김민규 기자

    경기 도중 쓰러진 염경엽(52) SK 감독이 최소 2개월간의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SK는 3일 "염경엽 감독이 병원 두 곳에서 검진을 한 결과 최소 2개월간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동일 소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염경엽 감독은 6월 25일 홈 인천에서 열린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SK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인천과 서울에 위치한 대형 병원에서 각종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두 곳의 병원 모두 염경엽 감독의 심신이 쇠약한 상태이고 왼쪽 팔과 다리에 지속적인 저림 증상이 있어 재활 치료 1개월과 더불어 2개월의 심신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SK는 "구단은 염경엽 감독과 상의 끝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공석인 감독 자리는 박경완 수석코치 대행체제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2개월 뒤 염 감독의 건강 상태를 확인 후 향후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