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결승포' SK 5연패 탈출, 롯데 3연패 속 8위 추락

    '최정 결승포' SK 5연패 탈출, 롯데 3연패 속 8위 추락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0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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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는 5연패를 탈출했고, 롯데는 8위로 추락했다. 
     
    SK가 3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7-4로 앞선, 9회 말 강우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9위 SK는 최근 5연패를 탈출했다. 3연패에 빠진 롯데(승률 0.469)는 키움을 3-2로 제친 KT(0.471)에 승률에서 뒤져 8위로 내려앉았다. 
     
    SK 최정이 3-4로 뒤진 5회 결승 2점 홈런을 뽑는 동시에 KBO 역대 세 번째 1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SK는 3회 최정의 1타점 2루타와 채태인의 1타점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으나 3회 말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4회에는 선발 투수 리카르도 핀토가 2사 3루에서 전준우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5회 초 1사 1루에서 최정이 롯데 선발 아드리안 샘슨에게 2점 홈런(시즌 10호)을 뽑았고, 후속 제이미 로맥이 솔로 홈런(9호)으로 연속 타자 홈런을 완성했다. 스코어는 5-3이 됐다. 
     
    SK는 6회 말 한 점을 뺏겼지만, 7회 초 이현석이 2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쳤다. 
     
    롯데의 9회 말 1사 1루 한동희 타석에서 우천 중단이 선언됐고, 결국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SK는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채태인이 전날 삼성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3안타 경기를 했고, 최정이 5타수 2안타 3타점을 쓸어 담았다. 7번·포수 이현석도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핀토는 5⅓이닝 4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올렸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