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장영남, 오정세와 맞춤 대화…대체불가 수간호사

    '사이코지만' 장영남, 오정세와 맞춤 대화…대체불가 수간호사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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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코지만 괜찮아' 장영남

    '사이코지만 괜찮아' 장영남

    장영남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친근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tvN 주말극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괜찮은 정신병원의 수간호사 박행자 역을 맡은 배우 장영남이 그림을 그리고 있던 오정세(문상태)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남(박행자)은 그림에 열중하고 있는 오정세에게 "우와 진짜 예술이다"라고 말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오정세가 귀에 걸고 있던 헤드폰을 내리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곧바로 "안녕하세요"라고 반갑게 인사하며 그를 편안하게 만들었다. 이어 "상태 씨 언제부터 이렇게 그림 잘 그렸어요? 난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참 부럽더라"라며 재치 있는 언변으로 대화했다.  
     
    그러던 도중 장영남은 오정세가 들고 있던 붓을 살짝 만지며 "나도 요기다가 꽃 하나만 그려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오정세는 장영남의 손등을 확 치며 안 된다고 말했고 장영남은 곧바로 "알았어 알았어 안 건드릴게 노타치 노타치"라며 오정세를 안심시켰다.  
     
    장영남은 넉살 좋고 따뜻한 이미지의 박행자를 진정성 있는 눈빛과 표정으로 실감 나게 살렸다. 특히 극 중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오정세와 연기를 할 땐, 오정세의 관점에서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눈을 마주 보거나 손동작을 크게 하며 연기했다. 섬세한 연기력이 여과 없이 장면에 나타나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