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 성혁, 김승수 직접 제거…최후 승자될까

    '바람과 구름과 비' 성혁, 김승수 직접 제거…최후 승자될까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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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과 구름과 비' 성혁

    '바람과 구름과 비' 성혁

    '바람과 구름과 비' 성혁이 결국 김승수를 직접 제거했다.

     
    지난 11일과 12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극 '바람과 구름과 비' 16, 17회에는 성혁(채인규)과 김승수(김병운)의 오랜 관계의 최후가 그려졌다.
     
    앞서 성혁은 첫사랑 고성희(이봉련)에 대한 잘못된 집착을 버리지 못해 김승수에게 버림 받았다. 이후 정치싸움에서 진 김승수를 뒤로한 채 김보연(조대비)의 손을 잡았던 상황.  
     
    성혁은 김승수의 속내를 감지하라는 김보연의 명령에 따라 강화도로 향했다. 오랜만에 술잔을 기울이던 중 성혁에게 "자네는 대원군의 사람인가, 대비의 사람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호위무사를 이용해 성혁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성혁을 제거하려던 것.  
     
    하지만 성혁이 빨랐다. 호위무사가 성혁을 향해 칼을 내리치려는 순간, 어디선가 날아온 단도가 호위 무사의 등에 박혔다. "천하의 김병운 대감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참으로 영광입니다. 잘 가십시오 대감. 지난 십 년간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한 뒤 김승수의 목을 그었다. 항상 권력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성혁을 다뤄온 김승수의 최후는 결국 죽음이었다.
     
    성혁은 한때 주인이었던 김승수를 직접 제거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보였다. 죽기 전 김승수의 말처럼 김승수를, 그리고 김보연을 숙주삼아 계속해서 살아남는 성혁이 '바람과 구름과 비'의 진정한 승자로 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