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방송 중 돌연 눈물 펑펑...가슴 아픈 가족사 첫 공개 ”40세 넘은 남동생 목욕 담당”

    김원희, 방송 중 돌연 눈물 펑펑...가슴 아픈 가족사 첫 공개 ”40세 넘은 남동생 목욕 담당”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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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희가 30년간 병수발을 하고 있는 남동생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김원희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하는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이하 ‘가치 들어요’)의 단독 MC로 발탁됐으며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

    '가치 들어요'는 마음의 힐링과 지식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쌍방향 콜라보 강연쇼. 이와 관련 '가치 들어요'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TV 등에 올라왔으며 김원희는 관객석에 앉아 김창옥 소통 전문가의 강연을 듣던 도중,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원희는 영상에서 "사실 남동생이 교통사고로 뇌를 다쳐 30년 넘게 온 가족이 병간호를 하고 있다"며 처음으로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부모님이 네 딸을 낳은 뒤에 낳은 첫 아들이자, 막내여서 유난히 귀여움을 받고 자랐지만 불의의 사고로 인해 30년 넘게 거동을 제대로 못할 만큼 신체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것.

    이에 김원희는 "어릴 때에는 부모님이 다섯 남매를 다 씻겼지만 나이가 드셔서 힘들어하신다"며 "그래서 40세 초반인 남동생의 목욕 봉사를 내가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원희의 가슴 아픈 가정사와, 김창옥 소통 전문가의 위로, 공감, 힐링 가득한 강연은 '가치 들어요'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14일 '가치 들어요' 첫 방송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 ‘지식 전문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가 ‘부부의 세계-소통의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