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 아이디어 무임승차에 '구크러시' 포텐

    '출사표' 나나, 아이디어 무임승차에 '구크러시' 포텐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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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사표' 나나

    '출사표' 나나

    '출사표' 나나가 거침없는 사이다 활약을 펼쳤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에는 나나(구세라)가 남다른 행동력으로 열혈 청춘의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오동민(고동찬)의 비겁한 행동에 반격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나는 구의원이 된 유일한 이유였던 월급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이자 큰 충격에 휩싸였다. 앞길이 막막해진 나나는 녹즙 배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날아간 월급을 채우고자 고군분투, 굳세게 헤쳐나갔다.
     
    유다인(윤희수)과 조례안을 함께 준비하던 나나는 오동민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로채며 무임승차를 시도하자 차오르는 분노를 있는 그대로 표출, 공개 석상에서 망신을 안기는 통쾌한 응징으로 대체불가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술에 취해 박성훈(서공명)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나나는 그의 손을 덥석 잡은 채 두근거림을 느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그런 가운데 박성훈과 유다인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 살벌한 기운을 뿜어내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향후 그려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나나는 거듭되는 위기에도 당당하고 시원하게 맞서는 구세라의 서사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구크러시'(구세라+걸크러시)에 등극했다.  
     
    '출사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