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고척 현장] '루친스키 9승' NC, 키움 꺾고 시즌 40승 선착

    [IS 고척 현장] '루친스키 9승' NC, 키움 꺾고 시즌 40승 선착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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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프로야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7회말 루친스키가 공을 던지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7.16/

    2020프로야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7회말 루친스키가 공을 던지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7.16/

     
    NC가 시즌 40승 고지에 선착했다.
     
    NC는 16일 고척 키움전을 9-1로 승리하며 고척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지난 10일 잠실 LG전에서 39승째를 따낸 이후 3경기 동안 승리(1무 2패)가 없었지만 키움을 재물로 아홉수에서 벗어났다. 반면 완패를 당한 키움은 홈 4연승, 목요일 경기 5연승 행진이 모두 막을 내렸다.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NC는 2회초 볼넷 2개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모창민과 강진성의 연속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3회초에는 이명기와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4번 양의지가 키움 선발 문성현의 4구째 시속 139㎞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시즌 9호 홈런으로 연결했다.
     
    NC는 4회초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강진성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1사 후 이명기가 1타점 3루타를 때려냈다. 1사 3루에선 박민우의 적시타까지 터져 7-0으로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7회초에는 2사 만루에서 나온 이명기의 2타점 적시타로 9점째를 뽑았다. 키움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나온 김혜성의 1타점 2루타로 간신히 영봉패를 면했다.
     
    NC는 선발 드류 루친스키가 7이닝 5피안타 무실점 쾌투로 시즌 9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2번 이명기가 3안타 3타점, 9번 강진성이 3안타 2득점으로 공격 선봉에 섰다. 박민우(2안타 1득점)와 양의지(2안타 1홈런 3타점) 노진혁(2안타 2득점)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키움은 선발 문성현이 2⅔이닝 5실점하며 조기 강판당한 게 뼈아팠다. 타선도 찬스마다 침묵하며 무기력했다.
     
    고척=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