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코로나19 시대 특별관 도입, 극장 활력 의미”

    메가박스 ”코로나19 시대 특별관 도입, 극장 활력 의미”

    [일간스포츠] 입력 2020.07.22 11:57 수정 2020.07.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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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가 돌비시네마 국내 도입과 관련, 코로나19 시대에 대처하는 극장의 자세를 전했다. 
     
    22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프리뷰데이'가 진행된 가운데, 메가박스 김현수 멀티플렉스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 극장 산업이 침체된 것을 언급, 극장의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현수 본부장은 "관객들의 극장 방문이 현저하게 줄어든 상황에서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염두한 코어 팬층을 겨냥한 것이냐"는 질문에 "특별관 도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던건 지난해였고, 그 이전부터 논의는 있었다"고 운을 뗐다.
     
    김현수 본부장은 "지금 영화관들이 힘든건 사실이다. 하지만 영화관을 계속 위축시키는 것 보다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도입하면서 관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주고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또 현재의 영화관들이 할 일이라 생각한다. 영화관 운영 목적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내후년에는 영화 시장이 정상화 될 것이라 보는 것도 사실이다. 그 이전에 환경을 조성해 놓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돌비시네마 확장과 더불어 다른 특별관 도입도 고민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현수 본부장은 "티켓 가격은 돌비시네마에 최적화 된 영화는 제 가격에 맞게 책정, 돌비 기술로 작업되지 않은 영화는 저렴하게 받을 생각이다"며 "무엇보다 외화 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도 돌비 기술 적용을 권장, 돌비시네마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돌비 시네마는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함은 물론 맞춤형 설계를 토대로 관객이 영화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영화관이다. 
     
     
    전세계 13개 국가에서 250개 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최초의 돌비 시네마관을 오픈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