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리그 '우승팀'에서 차출한 유럽 베스트 11은?

    5대 리그 '우승팀'에서 차출한 유럽 베스트 11은?

    [일간스포츠] 입력 2020.08.06 06:00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축구의 대륙' 유럽 5대 리그의 우승팀이 모두 확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까지 5대 리그 최강의 팀들이 위용을 드러냈다. 
     
    영국의 BB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대 리그 우승팀에서 선발한 선수들로 유럽 베스트 11을 꾸리고 있다. 세계 축구 팬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축구 팬들은 BBC가 선정한 후보들로 자신이 원하는 포메이션에 맞춰 베스트 11을 구성한다. 슈퍼스타들이 후보로 지목돼 축구 팬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각 포지션 별 주요 후보들을 소개한다. 
     
    살라(왼쪽부터)·벤제마·호날두·레반도프스키·음바페

    살라(왼쪽부터)·벤제마·호날두·레반도프스키·음바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그리고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 리버풀의 공격 삼각편대는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살라는 19골로 득점 5위, 마네는 18골로 득점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과 함께 디보크 오리기가 공격수 부분 후보로 지정됐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의 중심에는 카림 벤제마가 있다. 그는 21골로 득점 2위를 차지했고, 8도움을 올리며 도움 4위에도 올랐다. 벤제마와 함께 에당 아자르, 가레스 베일, 로드리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정됐다. 
     
    공격수를 논하는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빠질 수 없다. 그는 31골로 득점 2위에 자리를 잡았다. 유벤투스에서는 파울로 디발라,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곤살로 이과인, 후안 콰드라도가 함께했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압도적인 공격수가 존재한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그는 34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21도움으로 도움왕을 차지한 토마스 뮐러도 빠뜨릴 수 없다. 이어 필리페 쿠티뉴, 킹슬리 코망이 후보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에는 세계 최고의 몸값(1억8000만 유로·2500억원)을 자랑하는 킬리안 음바페가 당당히 후보에 등장했다. 그는 18골로 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13골로 득점 4위에 오른 네이마르도 빠질 수 없다. 마우로 이카르디도 한 축을 담당했다.
     
    헨더슨(왼쪽부터)·모드리치·벤탄쿠르·나브리·디 마리아

    헨더슨(왼쪽부터)·모드리치·벤탄쿠르·나브리·디 마리아

    ◇미드필더
    미드필더 경쟁도 치열하다. 리버풀에서는 파비뉴, 조던 헨더슨, 나비 케이타, 제임스 밀너,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 출신 미나미노 타쿠미도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가히 미드필더 천국이다. 루카 모드리치를 선두로 토니 크로스, 이스코, 페데리코 발베르데, 카세미루 등으로 세계 정상급 중원을 꾸렸다. 
     
    유벤투스는 7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한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포함해 블레즈 마튀디, 미랄렘 퍄니치, 아드리앙 라비오, 아론 램지 등이 후보로 자리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세르쥬 나브리, 레온 고레츠카, 조슈아 키미히, 하비 마르티네스, 이반 페리시치, 알폰소 데이비스로 이뤄진 중원에는 빈틈이 없다. 
     
    14도움으로 도움왕을 차지한 앙헬 디 마리아를 필두로 파블로 사라비아, 마르코 베라티, 레안드로 파레데스, 안데르 에레라, 이드리사 가나 게예 등이 파리 생제르맹이 자랑하는 미드필더다.  
     
    반 다이크(왼쪽부터)·라모스·데 리흐트·알라바·티아고 실바

    반 다이크(왼쪽부터)·라모스·데 리흐트·알라바·티아고 실바

    ◇수비수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난 버질 반 다이크. 리버풀의 간판 수비수다. 리버풀의 상징으로 불리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조 고메즈, 앤드류 로버트슨 등이 리버풀 우승을 책임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는 역시나 세르히오 라모스로 대표된다. 그는 득점력도 과시했다. 11골을 넣으며 득점 10위에 올랐다. 이어 다니엘 카르바할, 페를랑 멘디, 에데르 밀리탕, 라파엘 바란 등이 포함됐다.   
     
    수비의 나라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는 '신성'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중심으로 다니엘레 루가니, 알렉스 산드로, 다닐루, 레오나르도 보누치 등이 수비진을 꾸렸다. 
     
    독일의 수비도 강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비드 알라바, 제롬 보아텡, 루카스 에르난데스, 뱅자맹 파바르 등이 포진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수비는 티아고 실바, 프레스넬 킴펨베, 라이빈 쿠르자와, 마르퀴뇨스, 틸로 케러, 후안 베르나트 등이 포진했다. 
     
    알리송(왼쪽부터)·쿠르투아·부폰·노이어·나바스

    알리송(왼쪽부터)·쿠르투아·부폰·노이어·나바스

    ◇골키퍼

    세계 최고의 골키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리버풀의 알리송 베커, 레알 마드리드의 티보 쿠르투아, 바이에른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 파리 생제르맹 케일러 나바스까지 우열을 가리 힘들다. 유벤투스만 유일하게 두 명의 후보를 냈다. 잔루이지 부폰과 보이치에흐 슈체츠니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