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前직원, 도티 '뒷광고' 및 인성 폭로

    샌드박스 前직원, 도티 '뒷광고' 및 인성 폭로

    [일간스포츠] 입력 2020.08.07 09:10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도티가 대표로 있는 샌드박스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이 뒷광고 및 도티의 인성을 폭로해 파문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6일 '샌드박스 퇴사자다2(도티 실태 인증 추가)'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샌드박스 직원 목걸이 인증과 함께 "도티가 CCO(콘텐츠 최고 책임자)인데 소속 유튜버가 뒷광고 한 걸 전혀 몰랐겠느냐"며 "본인도 뒷광고 해왔는데 시청자 층이 초등학생이나 어린이라 이슈가 안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도티의 영상에서 '유료 광고 포함' 문구가 달리기 전 캡처본과 이후 광고 표시가 달린 수정 영상 캡처본을 증거로 제시했다. 그는 "뒷광고가 하나 둘 걸리니까 급히 유료 광고 표시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티가 데이트 의상 등이 필요할 때마다 법인카드로 회사 여직원이나 옷을 잘 입는 남자 직원을 시켜 옷을 사오라고 시켰다"며 "직원들이 다 보는 곳에서 (업무와 관련 없는 일을) 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를 공식 석상에 수시로 대동해 직원들에게 불편함을 안겼다"며 "자세한 사생활은 확실히 본 적이 없어서 안 적지만 여자 직원들에게는 '30대 남자면 당연히 즐겨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폭로했다.

    한편 샌드박스는 '뒷광고'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문을 발표했다. 샌드박스는 "6월 이전에는 유튜버들의 유료광고 영상에 대한 기재 위치나 방법 등이 기존 지침에 명시되어 있지 않았고, 샌드박스는 자체 가이드라인을 통해 영상의 ‘영상 내 음성 혹은 자막’, ‘더보기란’이나 ‘고정댓글’을 이용하여 유료 광고임을 고지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명백히 샌드박스 관리 소홀로 발생한 문제이며 샌드박스는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샌드박스 소속 유튜버들이 제작한 유료 광고 영상을 전수조사 해, 일부 영상에서 유료 광고 관련 표기 문구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 이는 명백히 샌드박스 관리 소홀로 발생한 문제로, 책임을 통감한다. 큰 불쾌감과 실망감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