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강민혁-안희연-송재림, 카카오M '아직 낫서른' 출연

    정인선-강민혁-안희연-송재림, 카카오M '아직 낫서른' 출연

    [일간스포츠] 입력 2020.08.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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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선 강민혁 송재림 정희연(왼쪽부터 시계방향)

    정인선 강민혁 송재림 정희연(왼쪽부터 시계방향)

    정인선, 강민혁, 안희연, 송재림이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직 낫 서른' 출연을 확정했다.  

     
    카카오M 측은 11일 이 같은 전했다. '아직 낫서른'은 이제 막 서른 살이 된 여자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다. 웹툰 '85년생'이 원작이다. 서른 살의 웹툰 작가 서지원이 중학생 시절 첫사랑 이승유를 웹툰 회사 담당자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비롯, 서지원의 동갑내기 친구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파란만장 20대가 지나면 어른이 될 줄 알았지만 여전히 일도 사랑도 고민투성이인 현실 서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 20분 내외, 총 15화로 제작되며 8월 중 촬영을 시작해 카카오M이 카카오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연내 공개한다.  
     
    정인선은 20대의 화려한 연애들을 끝으로 이제 일에만 몰두하겠다 결심한 웹툰 작가 서지원 역을 맡아 서른 살 여성의 현실감 넘치는 일상과 연애를 보여준다. 각종 웹툰 공모전에서 수십번 고배를 마시고 25세에 당선, 서른이 되어서야 안정적인 연재 작가로 자리잡은 인물이다. 상처 말고는 남는 것 하나 없는 연애만 해 온 20대를 지나 30대에는 다시는 연애 없는 평온한 삶을 이어가리라 마음 먹지만, 중학교 동창이자 첫사랑 상대인 강민혁(이승유)을 만나면서 다시 한 번 일상을 뒤흔드는 사랑에 빠져든다.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정인선이 이번에는 당차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의 서지원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해진다.  
     
    군대 전역 이후 첫 작품으로 '아직 낫서른'을 선택한 강민혁은 정인선의 중학교 시절 첫사랑이자 마성의 매력남인 이승유 역으로 분한다. 정인선의 웹툰을 담당하는 웹툰 회사 기획제작팀 대리로 출중한 능력에 잘생긴 외모까지 갖춰 미소 하나면 누구나 사랑에 빠지게 하는 사랑받는 것이 당연한 남자. 사랑 앞에 간절하지 않았던 그가 자신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인선과 진정한 사랑에 빠지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반항적인 캐릭터를 소화해 온 강민혁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떠한 심쿵 매력을 발산할까.  
     
    정인선과 학창시절부터 우정을 쌓아온 서른 살 동갑내기 친구이자 당찬 아나운서인 이란주 역은 안희연이 소화한다. 이란주는 한때 촉망받는 아나운서였으나, 서른 살이 되며 스스로를 '그저 그런 직장인'으로 칭해버리게 된 사연있는 인물이다. 직장에서의 상실감을 연애로 채우려던 찰나에 나타난 연하남과 엮이며,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겪게 되는 이란주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해낸다. 최근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온 안희연은 정인선과 함께 대한민국 서른 살 여성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담아낸다.  
     
    송재림은 정인선의 웹툰을 영화화하는 영화감독 차도훈 역을 맡는다. 공과 사가 분명한 성격이지만, 어느새 일로 시작한 정인선과는 유일하게 마음까지 터놓는 술 친구가 된다. 송재림은 무뚝뚝해 보이지만 은근히 다정하고, 때로는 든든한 기댈 곳이 되어주기도 하는 차도훈 역으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뿜어낸다.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비밀을 감춘 듯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갖춘 차도훈 캐릭터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제작진은 "'아직 낫서른'은 20대를 지나며 이제 어른이 된 줄 알았지만 아직은 인생이 서툴고 어려운 서른 살들의 일과 사랑, 우정 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계획이다.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들이 모여 현실 어딘가에 있을 법한 각자의 서른 살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