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수원 현장]'소형준 완벽투+로하스 투런포' KT, SK 꺾고 40승 고지

    [IS 수원 현장]'소형준 완벽투+로하스 투런포' KT, SK 꺾고 40승 고지

    [일간스포츠] 입력 2020.08.1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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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시즌 40승 고지에 올랐다. 투타 밸런스가 빼어났다. 하위팀을 확실히 잡았다.  
     
    KT는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소형준은 6이닝·2피안타·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상대 선발투수 리카르도 핀토를 상대로 3득점을 했다. 소형준이 심리적으로 편하게 투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7회는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즌 29호 홈런을 투런포로 장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불펜진도 리드를 지켜냈다.  
     
    KT는 시즌 40승(1무·35패) 고지에 올랐다. 2019시즌은 86경기 만에 40승을 거뒀다. 10경기 앞당겼다. 6위도 지켰다.  
     
    하위 타선이 빛났다. 2회말 1사 1루에서 배정대가 좌전 안타, 상대 폭투, 배정대가 만든 기회에서 장성우가 가운데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4회는 선두타자 강백호가 우중간 2루타를 치고 출루한 상황에서 배정대가 깔끔한 중전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상황에서 나선 박경수와 장성우도 연속 안타를 치며 배정대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프로야구 KT와 두산의 경기가 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로하스가 5회말 두산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을 날리고 기뻐 하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06.03.

    프로야구 KT와 두산의 경기가 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로하스가 5회말 두산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을 날리고 기뻐 하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06.03.

     
    소형준은 큰 위기가 없었다. 2회초 1사 1·3루에서는 이흥련에게 3루 땅볼을 유도했다. 병살타로 이어졌다. 4회도 1사 1루에서 병살타도 이닝을 마쳤다. 5회는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삼자범퇴. 6회는 2사 뒤 최정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채태인을 삼진 처리했다.  
     
    KT 타선은 7회 추가 득점을 하며 승기를 굳혔다. 무사 1루에서 황재균이 바뀐 투수 조영우로부터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좌전 2루타를 쳤다. 주자 조용호가 함을 밟았다. 이어진 상황에서 나선 로하스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쳤다.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9호포.  
     
    6-0으로 달아난 KT는 8회 수비에서 1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9회를 막아냈다. 완벽한 승리였다. 
     
    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