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 복귀 12일 만에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 제외

    KIA 김선빈 복귀 12일 만에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 제외

    [일간스포츠] 입력 2020.08.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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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종 기자

    정시종 기자

    KIA 김선빈(31)이 복귀 12일 만에 햄스트링 통증이 재발해 또 1군에서 제외됐다.  

     
    KIA는 1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전날(11일) 4타수 3안타로 팀의 8-4 승리를 이끈 김선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김선빈이 어제 2회 말 김민성의 타구를 아웃 처리하는 과정에서 우익선상으로 달리다 부상을 당했다"며 "약간 타이트한 느낌이 있다고 한다. 오늘 오전 검진 결과 '햄스트링에 물이 조금 찼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선빈의 햄스트링 부상은 올해 벌써 세 번째다. 가장 최근에는 7월 6일 1군에서 말소돼 같은 달 31일 복귀한 바 있다.  
     
    다행히도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윌리엄스 감독은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 다만 더 악화하지 않도록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했다"며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선빈은 부상 복귀 후 타격 슬럼프를 겪다가 11일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KIA로선 주전 2루수 이탈이 뼈아프다.  
     
    한편 역시나 햄스트링 통증으로 이탈한 류지혁의 부상 복귀는 더 늦춰졌다. KIA는 "기존에 다쳤던 왼 햄스트링 손상 부위보다 조금 윗부분에 미세 손상과 뭉침 증세가 있다"고 밝혔다. 류지혁은 올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에서 KIA로 이적해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잠실=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