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대구 코멘트] 허삼영 삼성 감독 ”트레이드, 카드가 안 맞는다”

    [IS 대구 코멘트] 허삼영 삼성 감독 ”트레이드, 카드가 안 맞는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0.08.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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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KIA와 삼성의 경기가 25일 오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삼성 허삼영감독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있다  광주=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07.25.

    프로야구 KIA와 삼성의 경기가 25일 오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삼성 허삼영감독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있다 광주=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07.25.

     
    삼성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없는 걸까.
     
    허삼영 감독은 13일 대구 두산전에 앞서 "(트레이드 추진은) 보이지 않게 하고 있는데 카드가 안 맞는다. 상호 간에 이해관계가 맞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어제와 오늘 KBO리그는 두 건의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12일 밤 KIA와 NC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13일 오전 SK와 KT가 1대1 트레이드로 선수단에 변화를 줬다. 트레이드 마감일(15일)을 앞두고 활발하게 각 구단이 움직이는 중이다.
     
    삼성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16경기에서 3승(1무 12패)밖에 따내지 못했다. 이 기간 승률 2할로 리그 최하위다. 트레이드해서라도 터닝 포인트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허 감독은 "트레이드는 프런트 수장끼리 논의하지 감독이 나서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했다.
      
    다만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는 건 공감했다. 허삼영 감독은 "개편을 해서 코치를 이동시키거나 그렇게 하진 않을 거다"며 "어린 선수들이 침체기에 있고 막힌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것도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충분히 잘해주고 있는데 결과가 따라오지 못해 아쉬울 뿐이다. 잘 참고 버티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