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대구 두산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낸 박계범. 삼성 제공
성 박계범(24)이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박계범은 13일 대구 두산전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회 홈런포를 가동했다. 1-0으로 앞선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이영하의 초구 시속 145㎞ 직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겼다. 박계범의 시즌 홈런은 5월 27일 사직 롯데전 이후 78일 만이다.
한편 경기는 2회 현재 삼성이 3-0으로 앞서 있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