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괴괴-성형수', 대만·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서 9월 동시기 개봉

    '기기괴괴-성형수', 대만·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서 9월 동시기 개봉

    [일간스포츠] 입력 2020.08.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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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기괴괴-성형수'

    '기기괴괴-성형수'

     
     
    네이버 웹툰 '기기괴괴'의 에피소드 '기기괴괴-성형수'를 영화화한 '기기괴괴 성형수'가 대만에 이어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까지 동시기 9월 개봉을 확정했다.
     
    '기기괴괴 성형수'가 대만 동시기 개봉을 알린 이후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까지 국내 개봉에 맞춰 9월 개봉을 확정하며 K-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바르면 완벽한 미인이 되는 위험한 기적의 물 성형수를 알게 된 예지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겪게 되는 호러성형괴담.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작품으로 이는 원작 웹툰인 오성대 작가 '기기괴괴-성형수'의 인기에서 기인되었다. 최근 K-웹툰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고 이미 웹툰 '기기괴괴-성형수'는 아시아권을 넘어 전세계로 뻗어나가며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  
     
    기획부터 완성까지 6년을 꼬박 투자한 전병진 프로듀서는 “2014년 중국 시장을 겨냥해 기획하면서 오성대 작가의 뛰어난 아이디어와 스토리텔링 능력에 주목하게 됐다”라며 판권 계약을 맺을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판권 계약 몇 달 뒤 중국에서 불법 유통된 웹툰 '기기괴괴'의 ‘성형수’ 에피소드가 메가 히트를 한 사실을 확인 후 중국 투자에 집중했지만, 한한령과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외 글로벌 시장으로까지 확장됐다.
     
    국내에서 9월 2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호주 9월 17일, 뉴질랜드 9월 17일, 대만 9월 18일개봉을 확정했고, 싱가포르도 9월 개봉 예정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이 한국 개봉과 함께 동시기에 이처럼 많은 국가에서 개봉하는 일은 극히 드문 경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